
◇ “우리 아빠 차 중국 차”라는 말, 이제 유행할지도 모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차라고 하면 고개부터 젓던 게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SUV 7X가 국내 출시 전 사전 예약에서 1,000대를 돌파하며, “우리 아빠 차 중국 차”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경기, 충청, 경상권 9개 매장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지커 7X는 1,000대 돌파라는 숫자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 근데 다들 제일 비싼 것만 골랐다
사전 예약 1천대. 그 자체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된 것도 아니고 예약 후 취소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트림별 선택 결과입니다. 지커 7X는 프로(5,299만 원), 맥스(5,999만 원), 울트라(6,999만 원)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는데, 예약 결과 가장 비싼 울트라 트림이 최다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다음이 맥스, 가장 저렴한 프로 트림이 오히려 3위에 머물렀습니다. 중국 브랜드는 무조건 저가로 승부한다는 통념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 왜 하필 비싼 트림을 골랐을까
울트라 트림이 선택받은 이유는 스펙에 있습니다. 듀얼 모터로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1회 충전 440km 주행거리(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 기준), 에어 서스펜션, CATL 공급 100kWh NCM 배터리까지 더해지며 고성능 럭셔리 SUV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정확히 겨냥했습니다.
맥스 트림 역시 같은 100kWh NCM 배터리를 얹고 최고출력 421마력, 483km 주행거리로 효율성 면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반면 가장 저렴한 프로 트림은 75kWh LFP 배터리와 후륜 싱글 모터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은 있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은 상위 트림으로 쏠렸습니다.

◇ 브랜드 편견보다 스펙이 우선
이번 사전 예약 결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중국차는 싸구려”라는 인식과 “그래도 산다”는 소비 행태가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줍니다.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의구심이 있더라도 성능과 사양이 확실하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 심리가 확인된 셈입니다.
솔직히 중국차보다는 국산차, 미국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어느정도 전동화 차 중에서는 중국 브랜드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산편 지커 코리아는 7월 15일까지 트림별 특별 혜택도 제공 중입니다. 프로 트림은 프리미엄 컴포트 패키지를 100만 원 할인하고, 맥스와 울트라 트림은 냉온장고 무상 제공과 함께 최대 100만 원 옵션 할인을 지원합니다. 하반기에는 매장을 9곳에서 14곳으로 늘리고, 서비스센터도 제주도 포함 11곳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 Q&A
Q. 지커 7X 사전예약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트림은? A. 최상위 울트라 트림(6,999만 원)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맥스, 프로 순이었습니다.
Q. 울트라 트림의 핵심 스펙은? A.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 제로백 3.9초, 1회 충전 44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Q. 사전예약 혜택은 언제까지인가요? A. 7월 15일까지 트림별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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